최근 많은 부동산 디벨로퍼가 고금리 부담과 시공사의 신용 보강 거절 등 여러 악재로 위축돼 있다. 우성건영㈜ 오병환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안정을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 개발 업체 우성건영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고급 빌라 단지 조성에 뛰어들면서 부동산업계 관심이 뜨겁다. 우성건영이 운영하는 우성리조트는 지난 3월 KH그룹으로부터 알펜시아리조트 A지구 내 토지 약 17만㎡를 매입해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불안한 상황에서 우성건영이 고급 휴양시설 개발 사업에 뛰어든 배경은 뭘까.
우성건영㈜의 창업자인 오병환 회장은 10대 시절부터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 책상이 아닌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익혀 우성건영을 종합 건설과 디벨로퍼의 장점을 고루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우성건영(회장 오병환·사진)이 기부금 2억원을 수협재단에 전달했다고 재단 측이 6일 밝혔다. 우성건영은 2013년부터 꾸준히 수협재단에 기부해 총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재단 설립 이래 단일 기업으로는 최고 기부액이라고 수협재단은 설명했다.
지난 1일 오피스텔·상가 전문 건설사인 우성건영은 건설 및 관리업 제반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 ‘방굿·방굿사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시상식이 20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성건영㈜ 오병환 회장,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 로만시스㈜ 장정식 회장, 엘컴화인㈜ 장성환 대표, 노츠㈜ 신성우 대표가 중기부 장관상을, 신일염공 김동균 회장, 서일공영㈜ 한덕환 대표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을 받는 등 총 36명이 수상했다.